삼지애니메이션 제작 ‘레이디버그’, 마블 제치고 남미 디즈니플러스 주간 스트리밍 1위 달성

애니메이션 ‘레이디버그’가 마블을 제치고 남미 디즈니플러스에서 주간 스트리밍 1위를 달성했다.

삼지애니메이션(Samg animation, 대표 김수훈)은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스페셜판 영상인 ‘미라큘러스 월드: 뉴욕, 하나된 영웅들(Miraculous World: New York, United Heroez)가 3월 3주 차 중남미 디즈니플러스 주간 TOP10 코너에서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다양한 K-콘텐츠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디즈니플러스에 국내 제작 작품이 편성되어 글로벌 순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다.

디즈니플러스 독점으로 최초 공개된 ‘미라큘러스 월드: 뉴욕, 하나된 영웅들’은 최신 마블 시리즈와 메가히트작인 ‘심슨가족(Los Simpson)’ 시리즈를 제치고 남미 디즈니플러스 TOP10 코너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남미 지역에서의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TV 시리즈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도 7위에 오르는 등 다른 레이디버그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삼지애니메이션이 제작한 ‘미라큘러스 월드: 뉴욕, 하나된 영웅들’은 총 3편의 “미라큘러스 월드” 시리즈 중 첫 번째 에피소드로, 뉴욕으로 여행을 떠난 주인공 마리네뜨와 블랙캣이 아메리칸 슈퍼 히어로들과 함께 슈퍼 빌런들의 공격을 이겨내는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미라큘러스 후속 시리즈 역시 삼지애니메이션이 제작을 진행하며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두 번째 편인 ‘상하이’ 에피소드는 오는 4일 프랑스 최대 민영 TV채널인 TF1(Télévision française 1)에서 첫 방송되며 3개의 시리즈 모두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삼지애니메이션 관계자는 “최근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넷플릭스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에서 레이디버그가 당당히 1위를 달성한 것은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이 이제 세계적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레이디버그 뿐만 아니라 삼지의 대표 IP인 미니특공대 시리즈 역시 중국 최대 OTT 아이치이, 텐센트에서 1위 및 누적 170억뷰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삼지애니메이션이 탄생시킨 히어로들에 대한 세계적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