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애니메이션, 창립 20주년 ‘새로운 시작을 위한 도약’

‘미니특공대’, ‘레이디버그’, ‘캐치! 티니핑’ 등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삼지애니메이션은 국내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 시장이 불모지였던 2000년대,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향하며 설립되었다. 설립 초기부터 독보적인 3D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제작사와 다수의 공동 제작을 체결한 삼지는 2006년 ‘오드패밀리’가 아시아 국가가 제작한 3D애니메이션 최초로 프랑스 공중파 채널에 방영되면서 해외 시장에서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이후 프랑스의 ‘자그툰(Zagtoon)’, ‘메소드 애니메이션(Method Animation)’, 일본의 ‘토에이(Toei)’, 미국의 ‘카툰네트워크(Cartoon Network)’ 등 유명 해외 제작사와 공동 제작을 체결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 수준의 3D 애니메이션 명가로써 자리 매김 하였다. 특히 삼지는 국내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이 전무하던 시절,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며 업계에 해외 공동 제작에 대한 기준을 완성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창립 10주년인 2010년부터 자체 IP확보로 회사 방향을 전환하며 글로벌 히트 IP인 ‘미니특공대’, ‘레이디버그’, ‘몬카트’, ‘캐치! 티니핑’ 등을 탄생시켰다. 2016년부터 삼지는 자체 IP의 성공을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최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뉴미디어 시장도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18년 118만명에 불과하였던 유튜브 구독자수는 2020년 현재 1,800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매월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인 유쿠, 텐센트, 아이치이 등에서는 미니특공대의 인기가 전체 2-3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중국 뉴미디어의 전체 조회수를 합산하면 무려 260억뷰에 달한다. 전세계 78억 인구가 3번 이상 조회해야 나올 수 있는 경이적인 기록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K-애니메이션 키즈 팬덤은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K-POP과 K-웹툰의 뒤를 이을 K-애니메이션의 선두주자로 삼지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이다. 삼지는 이러한 글로벌 키즈 팬덤층을 타겟으로 콘텐츠와 이커머스가 결합된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의 완구 사업을 넘어서서 교육, 화장품, 건기식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20년 하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삼지애니메이션은 내후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IPO 준비에 착수하여 안정적인 자본을 확보하고 글로벌 콘텐츠 & 커머스 기업으로써 기업가치를 인정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